에코 스튜디오

아마 이 글을 보고있는 분들

대부분이 애완견을 키우실 겁니다

애완견을 키운다는게 정말 보통일이 아니시죠?

저도 한마리 키우고 있는데

여러가지로 손이 너무 많이 갑니다

(몇 마리씩 키우시는 분들은 정말 존경..)

근데 간혹가다가

애완견이 주인을 물고, 짖고 하는 경우 본 적 있으신가요?

저희집 강아지가 그랬죠..

이런 경우는 어렸을때부터

잘못된 교육과 양육 방식 때문에 발생하는

알파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알파증후군??

굉장히 생소하고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대수롭게 봐서는 안 될 문제입니다

오늘은 많은 주인분들이 고생하고 힘들어 하시는

알파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알파증후군의 정확한 뜻부터

알아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알파증후군이란?

원래 견(犬)이라는 동물은

무리를 지어서 생활하는 동물입니다

그 무리안에서 자기들끼리 서열을 정하고 살아가죠.

그래서 보통 일반적인 강아지들은

우리 가정에 들어오면

당연하듯이 서열에 맞게 행동을 합니다.

(주인 > 강아지)

하지만, 알파증후군은 다릅니다

강아지가 알파증후군에 속하게 되면

가족을 주인이라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가정내에서 가장 서열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항하고 짖고, 물게되는거죠

참 착잡하죠?

이런 알파증후군이 생기는 원인은 뭘까?

원인은 참 간단합니다

오냐오냐 키우기 때문에 생기는 겁니다

무조건 귀엽다고 사랑을 주고,

잘못된 행동을 했을땐 짚고 넘어가야 되는데 그냥 넘어가게 되면

자신이 서열이 가장 높다고 착각을 하게 되는거죠

특히 침대나 쇼파에 누워있는데

강아지가 올라오는것도 큰 문제입니다.

(눈높이를 맞추려고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침대, 쇼파에 올라오게해서는 절대 안되고

만약 올라왔을때에는 다시 바닥에 내려줘야 합니다)

알파증후군 대표 증상

우리집 강아지가 알파증후군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확인하죠?

확인하는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평소 생활모습에 증상이 나오기 때문이죠

증상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증상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훈련을 하려고 해도 말을 듣질 않는다

2.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훈육을 하려고 하면

짖거나 물려고 한다

3. 작은 소리에 민감하게 짖는다

4. 산책을 나갔을 때 주인의 리드에 맞추질 않는다

5. 안고있을때 다른사람이 건들려고 하면

짖거나 물려고 한다

이 5가지 증상중, 동일한 증세가 있다면

알파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해결방법은?

강아지에 있어서 서열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새끼때 부터 주인이 서열이 높다는 것을

인식 시켜주는것이 좋으나,

웬만한 주인분들은 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기를 놓쳐도 해결 할 방법은 있습니다

복종 트레이닝을 하는것이죠

복종 트레이닝을 하려고 해도

처음엔 따를려 하지 않을것입니다 그게 정상이구요.

모든일을 해결하려고 하면 한번에 되지 않듯이

훈련도 마찬가지 입니다

반복해서 훈련을 해주게 되면

반드시 교정이 되니까,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에코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