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나온지 조금 지났지만

양해 부탁 드려요!




제가 노래는 진짜 많이 듣는편인데

주로 듣는 장르가 발라드, 힙합이라 그런지

아이돌 노래는 잘 안들어요

이상하게 별로 관심이 안가더라구요


이래놓고 초중딩때 걸스데이 오지게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노래를 들을려고 멜론을 켰는데

인기차트 1위에 비투비그리워하다

떡 하니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평상시의 저였으면

그냥 무시하고 다른 노래 들었을텐데

이상하게 그 날은 조금 끌리더라구요

일단 한번 들어보기로 하고

재생을 했습니다


근데...!


예상과 다르게 너무 좋았어요

일반 아이돌 노래처럼 신나는 댄스 장르일줄 알았는데

잔잔하고 부드러운 발라드였습니다


20살 남자가 꽂힌 노래


아이돌 노래는 거기서 거기라는

편견을 깨준 노래였죠..


'아이돌도 이런 노래를 할 수 있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듣는귀가 높아서(?)

웬만한 노래를 들으면 좋다고 생각을 안하거든요?

근데 이 노랜 정말 좋아요

새벽에 들으면 감성 터질것 같은 노래입니다


이 그룹은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어요

빅뱅 이후, 처음으로 마음에 든 보이그룹 이었습니다

앞으로 갓 띵곡 많이 나오길 응원합니다!



[뮤직비디오]





[4K 직캠 Ver]



My life is incomplete
It’s Missing you

오늘도 하루를 보내 다를 게 없이
하나도 안 어색해 혼자 있는 게
너 없인 안될 것 같던 내가 이렇게 살아
근데 좀 허전해 난 여전히 거기 있나 봐

후련하게 다 털어내 다 다
지난 일에 마음 쓰는 게 It’s alright
답이 잘 보이는가 싶다가도
어느새 날 가두는 감옥이 돼
시간은 앞으로만 가는 걸 어째
그동안 난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네

아직도 내 마음속엔 너 Oh oh

너를 그리워하다 하루가 다 지났어
너를 그리워하다 일 년이 가버렸어
난 그냥 그렇게 살아
너를 그리워하다 그리워하다

다 괜찮을 거라 되뇌어 봐도
내 하루에 끝엔 또 너로 남아
너 없인 안될 것 같던 내가 이렇게 살아
사실 좀 허전해 넌 여전히 여기 있나 봐

내 마음은 여전해 아직 너를 원해
몇 년이 지나도 난 아직 널 그리워해
난 아직 기억해 우리 처음 봤을 때
네 옷차림과 머리 스타일도 다 정확하게
I pray for you every night and day
I hope that someday soon 
I can see you once again

아직도 내 마음속엔 너 Oh oh

너를 그리워하다 하루가 다 지났어
너를 그리워하다 일 년이 가버렸어
난 그냥 그렇게 살아
너를 그리워하다 그리워하다

잠에서 깨어 헝클어진 머리처럼 
내 일상도
꽤나 엉망이 돼버렸어 책임져
아무렇지 않은 척 
드리워진 표정도 내 모든 곳에
스며든 네 흔적도 다 책임져 아직도 난
잊을 수 없나 봐 다시 돌아와 줘
또다시 같은 엔딩이라 해도 너

너를 그리워하다 하루가 다 지났어
너를 그리워하다 일 년이 가버렸어
너를 잊으려 하다 하루가 지나가도
너를 지우려 하다 일 년이 가버려도

난 그냥 그렇게 살아
너를 그리워하다 그리워하다

그리워하다 그리워하다


들으면 들을수록 깊게 빠지게 되는 노래.



예전에 한번 친구랑 노래방을 갔었다가

친구가 이 노래를 불렀었습니다


처음에 반주가 되게 트로트(?), 뽕짝 같아서


에이 뭐야~


이랬는데 첫마디 부르는거 듣자말자 반했습니다

(친구가 노래 엄청 잘하긴 함)

그러곤 얼른 노래제목 뇌에 스캔해놨다가

집가서 엄청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중독성 있는 아이돌 노래도 좋아하긴 하는데

이렇게 마음 깊은곳에 심금(?)을 울리는 발라드를 엄청 좋아합니다

저번에 포스팅 했던 나만의 그대 모습도 엄청나죠;

그리고 특히, 이런 노래들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헤어지고 들으면 큰일 납니다..


무겁게 실려서 다가오는 감정과,

옆에서 쪼아주는 윤민수의 애드립이

감정 주머니를 쥐어 짜주는 것 같아요


정말 이렇게 마음을 울리는

 발라드곡들이 많이 나와야 하는데

요즘 시대는 아이돌 시대라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아이돌 좋아함, 언행불일치)


이번 포스팅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 믿고 듣는 바이브, 포맨!



유튜브 에코 채널도

많은 구독과 사랑 부탁 드리겠습니다 ㅠㅠ


에코 채널 바로 가기



[정식 음원 Ver]





[무대 Ver]



가끔은 니가 너무 생각나 
가끔은 니가 너무 선명해
가끔은 눈물이 그냥 흘러
가끔은 니 향기가 나거든 정말
너무 흘러버렸나 
잠깐 있다 올 줄 알았었는데
너무 지나버렸나 다시 되돌리기에 

I miss you so much 
I miss you so much
I miss you so much 
I miss you so much 

가끔은 니 미소가 생각나 
가끔은 니가 너무 보고파
가끔은 웃음이 그냥 나와
가끔은 니 얼굴 보이거든 정말 
너무 흘러버렸나 잠깐 있다 올 줄 알았었는데
너무 지나버렸나 다시 되돌리기에

I miss you so much 
I miss you so much 
I miss you so much
I miss you so much My life

내가 울면 돌아와 안아줄 줄 알았는데 
또 내가 아니면 당연히 안될 줄 알았었는데
우연히라도 한 번 만날수 있는걸
그런게 있다면 
정말로 다 좋을 텐데 Ah

I miss you so much 
I miss you so much
I miss you so much
I miss you so much
I miss you so much
I miss you so much
I miss you so much
I miss you so much My love




평소에 TV를 안보고 살아서

핫한 이슈같은걸 종종 놓치곤 합니다

오늘 리뷰하려는 노래처럼 말이죠..


제가 유튜브를 채널 운영도 하지만

이용도 많이 합니다

(에코 ECHO 채널 구독 많이 해주세요 ㅠㅠ)


그래서 어쩌다 '복면가왕 노래 모음'을 발견했는데

넘길까 하다가 그냥 한번 들어보았습니다.


근데 이게 웬 걸?


곽동현씨의 나만의 그대 모습을 들었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들었을 때가 새벽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정말 노래를 듣는 내내 소름이 돋았고

곽동현씨가 전달해주는 감성에 흠뻑 빠졌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후렴구에

찢어지는 탁성(?)이라고 해야되나

갈라지는 목소리 쩝니다 진짜..


곽동현씨 처럼

대중의 마음을 울리는 이런 가수가 떠야하는데

많이 유명해지지 못하는점 정말 아쉽습니다

머지않아 발라드계에서 탑급 가수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아래에 노래 영상, 가사 첨부 해 놓겠습니다

이상 에코였습니다!



[복면가왕 Ver]




[라이브 Ver]



흐르는 음악소리에

살며시 잠든 그대의 모습
하이얀 종이처럼
희미한 너의 미소는 이제 그만

그대와 함께 나누던
우리의 사랑 모두 다 사라지고
시간이 흘러갔어도
외로운 나의 마음을 보이긴 싫어

어두운 거리에 홀로 선 느낌
사라져 버린 나만의 그대 모습

안개 속에 가려진
희미한 너의 미소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잊고 싶어

싸늘히 식어간
차가운 너의 모습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그대를 
이젠 잊고 싶어

안개 속에 가려진
희미한 너의 모습도
시간이 흐르면
이제는 잊고 싶어

이 밤 우 이 밤 우
이 밤이 지나면
차가운 너의 미소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이제는
그댈 잊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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