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코입니다
오늘 해볼 야매요리는
참치라면
입니다
재료 준비물
라면1봉 (나는 대식가라 2봉), 참치, 대파, 깻잎, 고추, 다진마늘
깻잎은 딱히 필요 없는데
깻잎 고유의 향이 좋아서 종종 넣어서 먹는편 입니다
라면하면 양은냄비죠?
물의 양을 감각적으로 넣고 올리자마자 스프를 투하합니다.
스프를 맨 처음 넣는 이유는
물이 끓는 점이 높아져서
면발이 쫄깃해진다나 뭐라나..
(TV에서 본 적 있음)
그리고 물을 끓이다 보면
끓기 직전에 기포가 스믈스믈 올라오는데
이때 다진마늘을 풀어줍니다
국물에 감칠맛을 우려내기위해
중저온부터 공략하는거죠.
이제 본격적으로 끓기 시작합니다
숨겨왔던 면발을 목욕시켜주듯이
국물에 사뿐히 얹어줍니다.
여기서 꿀팁이 하나 있는데
면발이 완전히 익기 전,
그러니까 30%만 익었을때 서브 재료를 넣어줍니다.
(대파, 고추, 깻잎)
이 정도일때 넣어주시면 됩니다
파릇파릇 자연의 식물들이
인스턴트 라면스프물에 죽어가고 있습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뚜껑을 덮고
면발이 완전히 익을때까지 기다려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아 맞다 참치 ;;
늦은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괜찮습니다
라면은 귀한 음식이 아니니까요.
막다뤄도 맛있어요
!!
먹어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에코의 야매요리 끗!